군인/군무원/군간부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 군전세객차에 대해 알아보자(DTIS 사이트 첨부/24년 개정완료)

본 게시글은 2023.5.6에 쓰여진 글로, 2023년 군 전세객차 이용에 최신화된 글입니다. 2024.03.03 부 개정하였으며 2024년 군 전세객차 이용에 최신화된 글입니다. 이 글을 24년 후반, 25년 이후에 보고 계시다면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 정보는 국방수송정보체계(https://www.dtis.mil.kr)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 바랍니다.
 
 
군 전세객차에 대해 알아보자.
군 전세객차는 군인/군 간부/군무원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열차시스템이다. 오전열차의 경우 열차 내 아무 좌석이나 TMO에서 표를 배정받아 이용하는 시스템이며, 저녁열차의 경우 1~2량 정도를 량 단위로 빌려 해당 호차의 배정된 좌석에 탑승하는 시스템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하도록 하겠다.

 

24.03.03 추가) 쉽게 설명하기 위해 그림으로 정리하였다. 자세한 글 내용은 아래 내용들을 참고바람.

 

 

 
1. 군 전세객차 배정신청/취소 사이트 : 新국방수송정보체계(DTIS)

    https://www.dtis.mil.kr (2023.4.17부로 사이트가 바뀌었습니다. 기존 사이트 http://dtis.mil.kr 랑 다르기 때문에 참고바랍니다)
 
- 기존 DTIS 사이트를 이용하셨던 분들이 新DTIS사이트를 로그인할 때, 초기 비밀번호가 1234로 전부 초기화되었음. 국방망 DTIS에는 공지사항이 잘 떠있는데 이게 일반 인터넷망 DTIS 사이트(PC, 모바일)에는 안내가 없다. 5회 이상 기존 비밀번호를 입력했다가 계정이 잠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新체계 처음 로그인한다면 1234로 로그인 후 국방망DTIS 가서 비밀번호 변경 바람.)
 
- 사용자 등록(회원가입)은 국방망DTIS에서 하셔야하고, 해부대 담당자의 승인 이후 이용가능하다.

국방수송정보체계(DTIS) 인터넷망 사이트 화면

 

 

2. 군 전세객차 탑승 기준: 장교(대령이하), 부사관, 군무원(2급 이하), 병(정기휴가자 제외)
- 병사는 휴가증 혹은 외박증 지참해야 한다.
 
- 여기서 병사의 경우 정기휴가 제외. 즉 휴가 나갈 때 정기휴가(연가)가 하루라도 붙어있을 때 TMO에서 후급지원 받지 못하는 것처럼, 군 전세객차 이용시에도 연가가 붙어있으면 지원불가.

출처: 연합뉴스

 

3. 군 전세객차 배정 신청
1차 신청(탑승일 포함 11일 전 부터 6일 전 13:00까지)
→ 1차 배정(6일 전 13:00 부터 5일 전 12:00까지. 신청, 취소, 출력 불가)
→ 2차 신청 및 1차 배정확인(탑승일 포함 5일 전 12:00 이후 4일 전 15:00까지)
→ 2차 배정(4일 전 15:00 부터 3일 전 12:00까지)
→ 2차 배정 확인 및 잔여석 예약
 
- 해당 열차별로 배정스케쥴이 정해져있는데 배정 신청에서 확인 가능하다.
 
- 열차 탑승 전 3일 전 12:00까지도 배정이 되지 않았다면 잔여석 예약을 하면 된다. 여기서 잔여석 예약은 본인이 직접 사이트에서 하셔야 한다. TMO는 오전 객차 자리 발권만 하지, 1차 배정과 2차 배정에서 떨어져서 잔여석을 잡아야 하는 경우 잔여석을 잡는 것은 TMO 병사의 권한 밖이다...
(요즘 新체계에 문제가 많다. 배정완료 문자는 왔는데 사이트 상으로는 미배정인 경우가 있는데...결론부터 말하면 배정 된 것이 맞다고 보면 된다. 국방망DTIS 랑 인터넷망DTIS 관리자가 일원화되어있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마 이로 인해 서로 연동이 안되는 문제가 있는 듯 하다.)
 

열차 날짜별로 배정 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24.03.03 오류 제보 추가) #25_24년이라고 뜨는 열차는 KTX#25번 열차이다. (23년도 후반부터 생긴 오류)

 

 

4. 승차권 출력
- 국방망 DTIS 로 접속한 경우, 로그인 후 수송근무-군 전세객차-승차권 출력에서 출력할 수 있다.
 
- 인터넷망 DTIS 로 접속한 경우, 승차권 출력에서 출력할 수 있다.
 
- 모바일 DTIS 로 접속한 경우, 따로 출력할 필요 없이 신청결과-조회해서 승차확인증 화면을 보여주면 된다.
 
 
5. 구간조정 및 배정 취소
군 전세객차는 반드시 배정된 출발역부터 도착역까지 탑승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적발 시 위규처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탑승 변경 시에는 구간조정을, 탑승 취소 시에는 배정 취소를 열차 탑승 전 본인이 직접 사이트에서 해야 한다.
(요즘 新체계에 문제가 많다. 구간 조정이나 배정 취소가 안되는 경우 다른 플랫폼으로 들어가는 경우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모바일로 구간 조정이 안되는 경우, 국방망DTIS나 인터넷망PC DTIS로 접속해서 하면 되는 경우가 있다. 국방망DTIS와 인터넷망DTIS 연동이 불안한 문제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임에는 틀림없다...)
 
 

6. 오전 군전세와 저녁 군전세 배정이 완료된 후의 과정(중요)

- 오전에 탑승하는 군 전세객차(경부선의 경우 #25, #28 열차) : 열차 출발 전 반드시 출발역 TMO에 방문하여 표를 받아야 한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오전의 경우 TMO에서 취소표를 잡아서 드리는 방식이다. 따라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본인이 코레일톡으로 표를 예매해오거나 / 아니면 TMO에서 표를 발권받거나.
웬만하면 매진 우려 및 원하는 자리를 앉기 위해선 표를 사비로 예매해오는 것이 좋다.
그런데 매진이라면? 다른 시간대로 표를 예매하거나 / TMO에서 표를 발권받아도 된다.
최근 발생하는 오류 : 오전 군전세인데 20호차라고 뜨는 경우가 있다. 20호차는 시스템 오류이기 때문에 반드시 열차 타기 전 TMO 방문하여 표 발권받아야 한다!!
 

<2023년 철도과 군전세객차 오전 군전세 후급 이용 지침> 배경 : 오전 군전세객차의 경우 TMO에서 표를 발권받아 이용하는데, 하나의 승차확인증으로 여러 TMO에 방문, 당일 및 전날 등 여러 날짜에 방문하여 표를 여러 장 발권하는 위규 사례가 발생 및 우려됨. 23.6.2 수정: 당일, 출발역TMO 발권 조건 삭제. 이용내역을 기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TMO에 생겨 모든 TMO에서, 내일 혹은 모레 열차라도 미리 발권가능. 예를 들어, 내일 서울에서 부산역을 가는 #25 KTX가 DTIS에서 배정되었다. 그렇다면 코레일톡으로 표를 예매해가거나 / 아니면 TMO에서 표를 발권받거나 가 가능한데, 이를 오늘 대전역TMO에서 할 수가 있는 셈이다. 내용: 오전 군전세의 경우 반드시 TMO에 방문하여 발권을 받아야 함. 금/일 오전 군전세 열차처럼 매진이 자주 되는 경우가 있는데, 매진이 우려되는 경우 해당 시간대의 열차가 아니어도 이용가능함. 예를 들어 11:00열차가 매진인 경우 12:00열차가 자리가 있다면 해당 열차로 발권받는 것이 가능함. 24.03.03 추가: 다른 열차인 새마을, 무궁화, SRT로도 지원가능하다. 같은 행정구역으로 묶이는 경우 SRT도 지원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서울역 대신 수서역 가는 열차로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단, KTX 일반실 운임 및 요금을 기준으로 하여 그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가능하다. 취지는 역시 매진 시 지원을 못해주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저녁에 탑승하는 군 전세객차 : 간단하다. 승차확인증에 열차번호와 자리번호가 잘 나와있다면, TMO에 굳이 방문할 필요 없다. 해당 열차로 바로 탑승해서 해당 자리에 앉아가면 된다.
 

7. 마치며...
예전의 국방수송정보체계와 달라졌으나 결국 배정신청이나 취소와 과정은 동일하다. 다만 사이트 고도화로 인해 몇몇 오류들이 발생하고 있으나 차차 고쳐지고 있다고 하니 조금 감안하고 이용을 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필자는 대도시TMO에 에서 전세객차를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몇몇 오류들을 발견했다. 신체계의 오류 및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덜어두고자 글을 작성하였다. 모쪼록 조금이나마 군 전세객차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