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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사무소
[교환학생 #07] 호주 교환학생 출국 전 준비물 (교환학생 짐싸기리스트) 본문
교환학생 출국 전 준비한 준비물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정답은 아니니 하나의 예시로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유의사항
생각보다 많이 가져갈 필요가 없다.
그나마 요긴한 제품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다이소에서만 살 수 있는 그런 제품들이 좋다. 예를 들면 다이소 거울, 다이소 옷걸이봉이라든지...한국 다이소에서만 팔 것 같은 것들이 좋다. 어차피 가격도 2천원 정도 하는 것들이니 가서 버리면 그만이다. 참고로 시드니에 일본 다이소도 있긴한데 한국 다이소가 원하는 물품 찾기 더 수월할거다. 일본 다이소 가면 일본어 번역기 키고 찾아야 했다...
한국 음식도 마찬가지로 많이 가져갈 필요가 없다.
시드니의 경우 한인 마트도 시내에 있고, 한인 타운도 근교에 있기 때문에 한국 음식 구하는 건 일도 아니다. 다만 호주 도착 시 몇 일간은 정신없을거기 때문에, 이 날만을 위해 한국 음식 조금 가져가는 건 괜찮은 것 같다. 요리하려면 여러 가지 사야하는데, 도착한 날에는 요리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한국에서 가져온 한국 음식을, 이 날 외에는 거의 먹지 않고 다 마트에서 사서 해먹었다.
가방
- 지퍼 있는 에코백
- 크로스백(집에 있는)
- 백펙
- 대형 캐리어, 중형 캐리어
백팩은 노트북 넣고 학교 다닐때, 크로스백이나 에코백은 어디 놀러갈 때 항상 잘 가지고 다녔다.
중요 문서
- 여권
- 증명 사진
- 항공권
- OSHC 보험, 학생비자
- CoE 입학허가서
- 커먼웰스 은행 웰컴레터
- 기숙사 계약서
- 영문 성적표
혹시 모르니 서류들은 모두 출력해서 들고 갔다.
옷
- 후드집업
- 경량패딩
- 모자
- 후리스
- 잠옷(수면잠옷, 그냥잠옷)
유니클로 히트텍- 속옷, 양말
- 맨투맨
- 청바지
- 추리닝
- 후드티
- 운동복
- 수영복
- 운동화
슬리퍼-> 그냥 호주 KMart 가서 싸게 샀다- 실내화(집에 있는 호텔용)
- 선글라스
- 여분 마스크
- 옷걸이 5개
나프탈렌 - 다이소-> 그냥 호주 KMart 가서 샀다
겨울 파견이었는데, 진짜 추운 지역 갈 거 아니면 입을 일 없었다. 수면 잠옷은 필요했다. 방이 온돌 난방이 아니다보니 춥기 때문이었다.
나프탈렌, 물하마는 호주 대형마트나 KMart에서도 파는 것 같다. 이거 없으면 곰팡이 피니까 호주 가서 사는게 낫다.
위생용품
- 스킨케어 화장품
- 바디로션
선크림(일단 챙기기)-> 결국 한국에서 가져온 선크림은 약해서 한 번도 안썼음- 데오드란트
- 손톱깎이 세트
- 면봉? - 다이소
샴푸, 린스, 바디워시 일단 작은 거(가서 사는게 나음)-> 호주에서 샀음-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스몰사이즈
- 세탁망(다이소 꺼)
- 치약, 칫솔
수건 10개-> 많이 들고갈수록 좋긴한데, 지금 생각해보니 10개는 과했던것 같기도- 미니 거울 - 다이소
- 세면바구니
한국 스킨케어 화장품을 호주에서도 팔긴 하는데, 한국이 훨씬 싸기 때문에 챙겼다.
선크림은 호주 선크림이 강력하기 때문에 그냥 호주에서 사는게 나았다.
주방용
수저 등이 들어있는 캠핑용 도구 세트- 일회용 젓가락
- 장바구니
- 물병
- 고무장갑
수세미
장바구니가 최고의 물품이었다. 마트갔다오면 많은 물건 담기에 최고였다.
수세미, 세제 전부 호주 대형마트에서 샀다.
수저, 젓가락도 도착한 날을 위해 일회용으로 비상용으로 몇 개 가져가면 좋고, 호주에서 사면 된다. 아니면 나는 룸메 남는 거 사서 썼다.
다만 고무장갑은 호주에서 파는 걸 못 본 것 같았다. 한국에서 사 갔고, 청소할 때 가끔 썼다.
상비약
- 타이레놀
- 소화제
- 감기약(코메키나)
- 마데카솔
- 대일밴드
- 버물리 같은 모기약
- 파스
약도 호주 약국을 가면 되긴 하지만, 한국 약이 확실히 강하긴 하니 필요한 상비약은 가져가는 것이 좋다. 모기약은 의외로 겨울 봄(7~11월)이어서 그런지 한 번도 물린 적이 없었다. 여름에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한국 모기에 비해 비실비실하고 느리다. 학교에서 손으로도 잡은 적 있을 정도다.
기계
- 호주용 어뎁터 2개(멀티탭은 어차피 기숙사에서 못씀)
- 노트북, 무선마우스
- 아이패드
- 보조배터리
- 충전기
- 에어팟, 유선 이어폰
기타
- 접이식 우산
- 필통(칼, 가위, 샤프, 지우개, 볼펜, 형광펜, 풀, 테이프, 네임펜, 포스트 등)
- 일자 파일
- 공책 조금
- 지퍼백
공책이나 필기구가 비싸다고 해서 한국에서 가져갔다. 아이패드가 있다보니 실상 잘 쓰지는 않았다.
지퍼백은 정리할 때 좀 유용하게 쓴 것 같다.
봉투나 이런 건 호주 대형마트에서 묶음으로 많은 양을 판다.
호주가서 사야할 것
- 호주 변압에 맞는 드라이기 dryer
- 이불 blanket
- 침대 커버
- 휴지
- 접시?
- 핸드워시
- 주방세제
전부 호주에서 살 수 있었다. 굳이 무겁게 들고갈 필요 없다.
마무리
아래 노션 파일에 적어두었다. 출국 전 캐리어에 짐 넣을 때 작성했던 노션 파일이다. 학교는 다르지만 참고한 분이 있다. 23-2에 경희대에서 교환학생 간 분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였었다.
https://fire-tick-2cf.notion.site/6a90b56cd36c497baef548bd79201a23?pv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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