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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환학생

[교환학생 #07] 호주 교환학생 출국 전 준비물 (교환학생 짐싸기리스트)

탐정이죠 2024. 12. 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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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출국 전 준비한 준비물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정답은 아니니 하나의 예시로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유의사항

 

생각보다 많이 가져갈 필요가 없다.

그나마 요긴한 제품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다이소에서만 살 수 있는 그런 제품들이 좋다. 예를 들면 다이소 거울, 다이소 옷걸이봉이라든지...한국 다이소에서만 팔 것 같은 것들이 좋다. 어차피 가격도 2천원 정도 하는 것들이니 가서 버리면 그만이다. 참고로 시드니에 일본 다이소도 있긴한데 한국 다이소가 원하는 물품 찾기 더 수월할거다. 일본 다이소 가면 일본어 번역기 키고 찾아야 했다...

 

한국 음식도 마찬가지로 많이 가져갈 필요가 없다.

시드니의 경우 한인 마트도 시내에 있고, 한인 타운도 근교에 있기 때문에 한국 음식 구하는 건 일도 아니다. 다만 호주 도착 시 몇 일간은 정신없을거기 때문에, 이 날만을 위해 한국 음식 조금 가져가는 건 괜찮은 것 같다. 요리하려면 여러 가지 사야하는데, 도착한 날에는 요리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한국에서 가져온 한국 음식을, 이 날 외에는 거의 먹지 않고 다 마트에서 사서 해먹었다.

 

 

가방

 

  • 지퍼 있는 에코백
  • 크로스백(집에 있는)
  • 백펙
  • 대형 캐리어, 중형 캐리어

백팩은 노트북 넣고 학교 다닐때, 크로스백이나 에코백은 어디 놀러갈 때 항상 잘 가지고 다녔다.

 

 

중요 문서

 

  • 여권
  • 증명 사진
  • 항공권
  • OSHC 보험, 학생비자
  • CoE 입학허가서
  • 커먼웰스 은행 웰컴레터
  • 기숙사 계약서
  • 영문 성적표

혹시 모르니 서류들은 모두 출력해서 들고 갔다.

 

 

 

  • 후드집업
  • 경량패딩
  • 모자
  • 후리스
  • 잠옷(수면잠옷, 그냥잠옷)
  • 유니클로 히트텍
  • 속옷, 양말
  • 맨투맨
  • 청바지
  • 추리닝
  • 후드티
  • 운동복
  • 수영복
  • 운동화
  • 슬리퍼   -> 그냥 호주 KMart 가서 싸게 샀다
  • 실내화(집에 있는 호텔용)
  • 선글라스
  • 여분 마스크
  • 옷걸이 5개
  • 나프탈렌 - 다이소 -> 그냥 호주 KMart 가서 샀다

 

겨울 파견이었는데, 진짜 추운 지역 갈 거 아니면 입을 일 없었다. 수면 잠옷은 필요했다. 방이 온돌 난방이 아니다보니 춥기 때문이었다.

 

나프탈렌, 물하마는 호주 대형마트나 KMart에서도 파는 것 같다. 이거 없으면 곰팡이 피니까 호주 가서 사는게 낫다.

 

 

위생용품

 

  • 스킨케어 화장품
  • 바디로션
  • 선크림(일단 챙기기) -> 결국 한국에서 가져온 선크림은 약해서 한 번도 안썼음
  • 데오드란트
  • 손톱깎이 세트
  • 면봉? - 다이소
  • 샴푸, 린스, 바디워시 일단 작은 거(가서 사는게 나음) -> 호주에서 샀음
  •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스몰사이즈
  • 세탁망(다이소 꺼)
  • 치약, 칫솔
  • 수건 10개 -> 많이 들고갈수록 좋긴한데, 지금 생각해보니 10개는 과했던것 같기도
  • 미니 거울 - 다이소
  • 세면바구니

한국 스킨케어 화장품을 호주에서도 팔긴 하는데, 한국이 훨씬 싸기 때문에 챙겼다.

선크림은 호주 선크림이 강력하기 때문에 그냥 호주에서 사는게 나았다.

 

 

 

주방용

 

  • 수저 등이 들어있는 캠핑용 도구 세트
  • 일회용 젓가락
  • 장바구니
  • 물병
  • 고무장갑
  • 수세미

 

장바구니가 최고의 물품이었다. 마트갔다오면 많은 물건 담기에 최고였다.

수세미, 세제 전부 호주 대형마트에서 샀다.

수저, 젓가락도 도착한 날을 위해 일회용으로 비상용으로 몇 개 가져가면 좋고, 호주에서 사면 된다. 아니면 나는 룸메 남는 거 사서 썼다.

다만 고무장갑은 호주에서 파는 걸 못 본 것 같았다. 한국에서 사 갔고, 청소할 때 가끔 썼다.

 

 

 

 

상비약

 

  • 타이레놀
  • 소화제
  • 감기약(코메키나)
  • 마데카솔
  • 대일밴드
  • 버물리 같은 모기약
  • 파스

약도 호주 약국을 가면 되긴 하지만, 한국 약이 확실히 강하긴 하니 필요한 상비약은 가져가는 것이 좋다. 모기약은 의외로 겨울 봄(7~11월)이어서 그런지 한 번도 물린 적이 없었다. 여름에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한국 모기에 비해 비실비실하고 느리다. 학교에서 손으로도 잡은 적 있을 정도다.

 

 

기계

 

  • 호주용 어뎁터 2개(멀티탭은 어차피 기숙사에서 못씀)
  • 노트북, 무선마우스
  • 아이패드
  • 보조배터리
  • 충전기
  • 에어팟, 유선 이어폰

 

 

기타

 

  • 접이식 우산
  • 필통(칼, 가위, 샤프, 지우개, 볼펜, 형광펜, 풀, 테이프, 네임펜, 포스트 등)
  • 일자 파일
  • 공책 조금
  • 지퍼백

공책이나 필기구가 비싸다고 해서 한국에서 가져갔다. 아이패드가 있다보니 실상 잘 쓰지는 않았다.

지퍼백은 정리할 때 좀 유용하게 쓴 것 같다.

봉투나 이런 건 호주 대형마트에서 묶음으로 많은 양을 판다.

 

 

 

 

호주가서 사야할 것

 

  • 호주 변압에 맞는 드라이기 dryer
  • 이불 blanket
  • 침대 커버
  • 휴지
  • 접시?
  • 핸드워시
  • 주방세제

전부 호주에서 살 수 있었다. 굳이 무겁게 들고갈 필요 없다.

 

 

마무리

 

아래 노션 파일에 적어두었다. 출국 전 캐리어에 짐 넣을 때 작성했던 노션 파일이다. 학교는 다르지만 참고한 분이 있다. 23-2에 경희대에서 교환학생 간 분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였었다.

 

https://fire-tick-2cf.notion.site/6a90b56cd36c497baef548bd79201a23?pv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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