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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사무소
[교환학생 #04] 호주 교환학생 집 구하기 - UTS 학교 기숙사, Scape Sydney Central 소개 본문
UTS에는 학교 기숙사가 몇 개 있는데, 교환학생이 들어갈 수 있는 기숙사는 유라 무당(Yura Mudang) 한 곳 뿐이다.
그래서인지 경쟁이 치열하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나는 학교 기숙사에서 떨어지고 Scape Sydney Central이라는 사설 기숙사에서 살았다.
방세가 너무 비싸다...
UTS 기숙사 유라무당(Yura Mudang)
유라 무당은 UTS 내에서, 교환학생에게 제공되는 유일한 기숙사이다.
가격도 6 Bedroom이 주 $361달러인 것에서 시작하여, Large Studio Apartment가 주 $479까지인 것으로 생각하면 사설 기숙사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내가 살았던 Scape은 2명이 사는 방이었는데 $539달러였다...
https://www.uts.edu.au/current-students/support/uts-housing-service/campus-accommodation/yura-mudang
기숙사에 지원을 하기 위해 지원비를 지불해야했다. 이 비용 $130는 기숙사에 떨어진다 해도 환불도 되지 않는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비용이다.
기숙사는 선착순은 아닌 것 같다. 나는 기숙사 열리는 날 거의 타임어택으로 신청했는데도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랑 같이 파견된 다른 2명은 모두 기숙사에 붙었다길래...붙거나 떨어지는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다.
기숙사 신청 시 방 순위를 정할 수 있었는데, 나는 가장 가격이 싼 6 Bedroom부터 가격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생각해보니 1순위를 그냥 가장 비싼 방으로 할 것 그랬나 싶기도 하다.
가장 비싼 1인실 방이 Scape 2인실보다 60달러나 저렴했다..
이외에도 기숙사 신청 시 갖가지 내용을 체크해야하는데, 뭐 여기서 갈렸을 수도 있겠다.
5월 1일에 신청해서 5월 29일에 기숙사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Scape vs Iglu 사설 기숙사
기숙사 불합격 통보를 받자마자 사설 기숙사를 찾았다.
물론 능력이 된다면 플랫메이트를 구하거나 했을 것 같은데, 자취를 해 본적이 없기에 괜히 계약하다가 문제생길까봐 안했다.
안전한 사설 기숙사를 통하기로 했는데, 참 비싸긴 하다.
Scape와 Iglu라는 선택지가 있었는데, Scape(2인실 $539)가 Iglu(6인실 $799)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시설은 이글루가 훨씬 깨끗하다고 하다. 그에 비하면 스케이프가 낡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Scape Sydney Central
1. 위치
나는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교환학생이었는데, 일단 위치가 미쳤다. 내가 주로 수업을 듣는 UTS FEIT(Faculty of Engineering and Information Technology) 건물 건너편에 있어서 통학 거리 5분이었다.
USYD 학생들도 거리 상 괜찮고, 학교에서 제휴로 할인 해 주는게 있었는데 여기에 많이 사는 것 같다.
2. 입주 전 상담
Scape 홈페이지에 1:1 채팅이 있는데, 전화로 하는 것 보다 훨씬 편하다.
전화는 현장 가서 직접 보니 바빠서 안 받거나 귀찮아서 안 받거나 인 것 같다.
메일도 본인들 긴급한거는 빨리 답해주는데, 일반적인거는 일주일 이상 걸린다.
1:1 채팅 상담원이 직접 답을 해주고, 내가 못 알아들어도 글로 보면 이해할 수 있으니 소통하기 편하다.
즉 속도는 직접데스크가기>1:1채팅>메일>전화이다.
물론 1:1채팅은 scape 전체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에, sydney central 지점에 대해 물어보려면 직접데스크하기>메일>전화순이다.
3. 비용
Large Twin Apartment로 골랐고, 2인실이었다. 원래 가격은 $489이지만 이것은 1년 계약 가격이고, 나는 1학기 교환학생이었기 때문에 50달러 추가된 $539를 지불하였다. 참고로 1주 가격이다... 대략 1주일에 50만원, 한 달에 200만원을 방세로 낸다는거다!
6월에 방 계약 시에, 첫 주 렌트 비용과 4주치 렌트 비용을 지불하였다. 4주치 렌트 비용은 보증금으로, 나중에 계약 종료 시 돌려받는다. 이 사악한 양아치 기숙사는 이 보증금에서 cleaning fee $289를 제하여 돌려주는데, 나는 분명히 청소를 하고 나왔음에도 내야 한다고 하더라. 기숙사 마지막 날 방 확인을 하고 데스크에서 이 이야기를 들었는데, 보증금에서 알아서 깐다니 어쩔 수 없었다.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깨끗함에도 basic 비용으로 냈다고 하더라. 악랄하다...
4. 다양한 행사
다른 기숙사도 그렇겠지만, 매 달 다양한 행사가 있다. 기억나는 행사로는 하버 브릿지 클라이밍, 고래 보기, 본다이 비치 등등... 대부분 무료 행사지만 하버 브릿지 클라이밍같은 비싼 행사의 경우는 할인을 해준다. 이 할인 폭이 꽤 크니 의미가 있긴 하다. 비싼 기숙사 뽕 제대로 뽑으려면 무료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큰 행사 말고도 마사지, 무료 음식 등등 있으니 큰 행사가 진이 빠진다면 이런 것이라도 챙기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이것도 선착순 마감이다. 매 달 마지막 주 즈음에 미리 다음 달 캘린더를 공지해주면 미리 확인을 하고, 메일로 "이제 열렸습니다" 라고 알려주면 바로 신청해야 한다.
마무리
Scape의 다양한 시설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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