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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사무소
[교환학생 #02] 호주 교환학생 UTS 서류 준비, 총비용, OSHC, 수강신청 본문
학교가 결정되었으니 UTS에 보낼 서류들을 준비해야한다.
어느 학교든간에 국제처가 있으니 하라는대로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1. 어플리케이션 교환교에 제출
먼저 어플리케이션을 교환교에 제출한다. 영문 성적증명서, 여권 사본, 영어 어학시험 성적표 등을 제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비자 신청 등 향후 많이 쓰이는 파일들은 사본을 잘 저장해놓는 것이 편하다!
2. Full Offer Letter + UTS 국제처 추정 교환학생 총비용
본어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몇 주 뒤에 Full Offer Letter 라는 것을 메일로 받게 된다. 어플리케이션에 작성한 내용들이 정확하게 작성한 것이 맞는지 재확인하는 차원이다. 여기에 서명을 해서 다시 UTS 국제처로 보내준다.
국제처 추정 총비용은 다음과 같다...
3. 호주 학생보험 OSHC 가입(비자 승인을 위해 필수!)
Offer에 서명한 파일과 함께 OSHC 증명서를 같이 UTS 국제처에 보내달라고 한다. OSHC(Overseas Student Health Cover)는 호주 유학생 건강 보험으로, 비자 승인을 위해 필수적으로 가입하여야 한다. 직접 호주 보험 회사를 찾아 발급받는 방법도 있지만, 나는 편하게 학교 경로를 통해 보험 신청 하는 방법을 택했다. Full Offer Letter에 보험 가입 링크와 설명이 있다. 이 때 보험 기간도 넉넉하게 해야됐었다. 진짜 내가 한국 입국할 날까지로 하면 비자 승인이 안 될 위험이다. 넉넉하게 6개월로 설정하는 것이 좋고, UTS 측에서도 날짜를 추천해주니 그 날짜로 기입하는 것이 좋다.
물론 비자 승인을 위해 가입하는 것도 있지만, 병원 갈 일 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함도 있다. 나는 실제로 학기 중 병원 갈 일 있을 때 한 번 사용했다. 이 보험으로는 대강 50% 보장해주었던 것 같다. 즉 진료비가 100달러였는데 50달러 환급해줬었다.
4. UTS 계정, 메일 만들기
본서명한 Full Offer, OSHC 증명서를 UTS에 보내고 나면 CoE라는 증명서를 받기까지 6~8주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이 CoE가 발급되어야지만 호주 학생 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니 남은 시간은 기다림뿐이다. 이 와중에, UTS 국제처로부터 UTS 계정과 이메일을 만들라는 메일이 왔다. UTS에서 사용하는 메일은 outlook 메일이다. 이름@student.uts.edu.au 형식인 것 같다.
메일에서 안내하는 대로, myStudentAdmin이라는 곳에서 내 정보를 입력한다. 이곳은 학교 포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 수강신청
수강신청하는 방법도 메일에 안내되어있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 과정이다. UTS의 경우, 과목 담기와 분반 담기가 분리되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과목 담기는 바로 가능했지만 분반 담기(Timetable)는 국제처에서 안내해준 날짜에 열렸다.
1) MyStudentAdmin의 subject에서 과목을 담는다
2) 선수과목 승인이 필요없는 과목의 경우 담을 수 있지만, 선수과목 승인이 필요한 경우 UTS Stduent Portal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eRequest를 보내야 한다. 내가 선수과목을 기존 대학교에서 들었음을 증명해주면 된다. 이 과목이 승인되면 알아서 담긴다.
3) myTimetable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내가 원하는 시간의 수업을 담는다. 즉 과목을 담았다고 끝이 아니라, 여러 분반이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분반을 선택해야 한다.
과목은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handbook.uts.edu.au/
교환학생들을 위해 UTS에서 만들어준 리스트도 있었다! 과목이 너무 많아 잘 모르겠으면 이 리스트를 참고하면 좋다.
1) pre-approved list 는 사전 승인 없이 바로 신청 가능한 과목, 2) subject guides by faculty에는 각 단과대별 추천 과목들이 적혀 있다. 교환학생들을 위해 만든 리스트라 모든 과목이 있진 않지만, 과목들이 너무 많아 생소했던 나에겐 과목 선택에 아주 도움 많이 받은 리스트였다. 공식이기도 하니 믿을만 했다.
참고로 나는 이 수강신청 전에 사전에 행정실에 문의하여, 학점 인정 절차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학과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문의가 필요하다. 우리 학과의 경우 전공 과목을 학과장님께 확인해야했기에, 메일을 보내 이 과목들이 전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여부를 문의하였다. 1차 시도는 한국 학교 과목에 비해 다루는 내용이 너무 적다며 빠꾸먹었다. 그래서 2차 시도 메일에는 학교 과목과 유사한 과목 위주로 실라부스와 함께 보냈고 이 과목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였다. 그 덕분에 아래 세 과목을 전공 선택으로 인정받을 수 있겠다는 답을 얻었다. 실제로 다 듣지는 않았고, 41891 과목은 오티 주간에 드랍했다. 실라부스와 다르게 실제 subject outline을 보니 너무 요구하는 것이 많고 내 노트북 사양으로 불가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수강신청은 한국 학교처럼 빡빡하지 않아서 천천히 해도 된다. 심지어 개강 전 주에도 몇몇 시간대는 신청 가능했다. 분반을 오티 주간에 Timetable에서 이동하기도 했으니 나름 유동적으로 변경 가능하다.
마무리
CoE가 도착했고, 이제 비자 신청을 할 차례다. 복잡한 서류들의 연속이지만 결국 국제처에서 "하라는대로만, 여유있게" 잘 하면 무사히 끝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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